진아

Jin-A, 2015

9.5 2015.01.01上映
한국 한국어 드라마 17분
. 신발 공장 동료를 짝사랑하는 청각장애인 진아의 깜찍하고 아픈 착각.
(2016년 제17회 장애인영화제)


신발공장에서 일하는 진아. 진아는 청각장애인이다. 진아는 공장에서 일하는 한 남자를 짝사랑 한다. 청각장애인인 진아를 괴롭히려 진아의 코트 뒤에 딸랑이를 다는 아이들. 진아는 눈치채지 못한다. 친구와 밥을 먹으며 자신이 좋아하는 남자에 대해 수화로 말하는 진아. 친구와 만나고 집에 돌아온 후 집에서 자신의 코트 뒤에 있던 딸랑이가 있었음을 알아차린다. 다음날, 오늘도 자신의 자리 앞에 올려진 오렌지주스를 챙겨간다. 또 아이들이 진아에게 딸랑이 장난을 치고 남자는 그것을 보고 진아에게 달린 딸랑이를 떼어준다. 남자는 진아에게 뭐라고 말을 건네고 진아는 입모양을 보고 남자가 하는 말을 맞춰본다. 진아는 남자가 한 입모양을 다시 생각해보고 남자가 자신한테 좋아한다고 고백했다고 생각한다. 남자는 진아 에게 말을 걸고, 진아는 남자가 다시 남자에게 고백한다. 남자가 한말이 고백이 아님을 깨닫고, 집에서 혼자 우는 진아.
다음날 일하러 간 진아. 오늘도 그녀의 자리엔 오렌지주스가 놓여있다.
(2016년 제18회 부산독립영화제)
導演演員